지난달 31일 밤 프랑스 파리 건물 곳곳에 파란색으로 칠한 의문의 낙서 <br /> <br />낙서의 정체는 유대인의 상징 '다윗의 별' <br /> <br />다윗의 별은 최초의 이스라엘 왕이었던 '다윗 왕의 방패(Magen David)'에서 유래되었으며 유대인과 유대교를 상징하는 표식이다. <br /> <br />그러나 다윗의 별은 유대인 탄압과 차별의 상징이기도 하다. <br /> <br />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학살(홀로코스트)을 자행한 독일 나치 정권이 유대인을 집단 수용하면서 노란색 다윗의 별을 달도록 했다. <br /> <br />“네덜란드 사람들이 우리를 가엾게 보았지만, 노란 별을 단 우리를 그들은 도와주고 싶어도 돕지 못했다.” - 안네 프랑크‘안네의 일기' 중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유대인 탄압과 차별의 상징 ‘다윗의 별'이 재등장했다. <br /> <br />[발렌틴 기용 / 파리 시민 : 현재 상황으로 볼 때, 그들은 동네의 유대인 가족을 표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. 위험해요.]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러시아 공항에 이스라엘발 여객기가 착륙하자 반유대주의 시위대가 습격해 난동을 부리는 등 유대인을 겨냥한 폭력과 위협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. <br /> <br /> <br />AD : 박채민 <br /> <br />#다윗의별 #이스라엘 #팔레스타인 #하마스 #유대교 #유대인 #홀로코스트 #전쟁 #이팔전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태우 (jeongtw05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021320570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